오소마츠상

[오소쵸로] 경찰 오소마츠와 매니저 쵸로마츠 썰

쿠메이 2016. 4. 11. 13:55
자기 아이돌 잘 부탁한다고 장단 맞춰주며 술잔 따르고 마시던 쵸로마츠가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겨우 걸어가며 집으로 향하던 중 특이한 치한한테 붙잡혀서 뭐 당하면 좋겠다ㅠㅠ술기운에 힘도 없어 저항도 못 하고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을거 같아 포기하려는데

헤에~ 지금 뭐하는거야? 어디선가 나타난 오소마츠가 목에 손전등을 툭툭치며 웃으니까 쵸로마츠는 멍해지고 치한은 칫하고 혀차다가 한사람뿐이니까 처리할 수 있겠다 싶어서 쵸로마츠를 두고 오소마츠에게 달려가는데 오소마츠가 웃음을 싹 지우고 엎어치기했으면ㅠㅠ

쵸로마츠는 벙찌고 오소마츠는 쵸로마츠를 일으켜주며 괜찮냐고 물어 보니까 작게 고개를 끄덕였는데 오소마츠가 가만히 쵸로마츠를 보더니 많이 무서웠냐면서 쵸로마츠도 나온지 몰랐던 눈물을 닦아내주면 좋겠다ㅠㅠ그 작은 행동으로 쵸로마츠는 두근하고ㅠㅠ

쵸로마츠는 두근거림에 당황하다가 오소마츠에게 고마워 뭐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하니까 오소마츠는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말하려다가 그럼, 밥 좀 사주세요, 하고 말하니까 쵸로마츠는 그거로 되겠냐 하고 오소마츠는 된다며 고개 끄덕이고 집까지 바래다줬으면ㅠㅠ

쵸로마츠는 집까지 바래다 주는거 거절했지만 또 이상한 사람 만날지도 모른다는 거로 데려다준다는 오소마츠에 입 다물게 됐으면ㅠㅠㅠㅠㅠㅠ치한 범인은 일단 수갑채워놓고 감! 기절했고 수갑채워놨으면 어디 도망 못 가겠지, 하는 오소마츠의 자신감으로,,,

헤어지기 전에 오소마츠랑 쵸로마츠가 밥 먹기로 해야 한다는 계기로 폰번호 주고 받고, 밥 먹었는데 저희 또 시간되면 만날래요? 오소마츠가 제의해서 쭉 서로 연락 주고 받고 하면서 호감 갖고 쭉 인연 이어가면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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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팬시로부터??? 일본 픽시브에서도 경찰 오소마츠랑 매니저 쵸로마츠 au 유행한다고 해서 떠오르는 거 풀어봄!